전주시 소상공인협회 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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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상공인협회 창립 총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2.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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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두완정 두메종합유통 대표 선출

사단법인 전주시 소상공인협회 초대회장으로 (유)두메종합유통 두완정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1일 회원 150명이 모인 가운데 (사)전주시 소상공인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두완정(53세, 두메종합유통 대표), 부회장에 장성열 태성치과기공소 대표, 배이동 진배건설 대표, 정동환 서원기술사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사로는 이현정 김영주골프웨어 대표, 이민영 피알-덕 대표·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유현우 소양축산 대표, 임정은 임정은 꽃예술원대표, 고덕영 강변당구장 대표가, 감사에는 곽성일 토지라인 공인중개사 대표, 윤복심 엘로드 대표 등이 각각 선출됐다.
또, 사무국장에 김순규 골떼리네 대표, 총무 임동식(벽암도예 대표), 재무에 문지연 고려필방 대표 등이 맡았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두 회장은 승낙 인사에서 “우리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에 의해 우리의 몫이 잠식당하고, SSM에 의해 내동댕이 처져 그동안 엄청난 고통 속에서 살아 왔다. 이제 우리는 소상공인 단체를 법제화하고, 소상공인지원 특별법을 개정하는 쾌거를 지난해 얻어내 소상공인들도 협회를 만들어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단체로 거듭나 우리의 권익을 우리 스스로 지켜 나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유통산업발전법, SSM의무휴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많은 문제를 선임자들이 투쟁해 얻어 냈다. 박근혜 당선인도 첫 만남을 소상공인부터 찾았다. 그것은 정부가 본격적으로 소상공인의 문제를 직접 챙겨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본업에 충실하면서 우리 모두의 권익을 위해 협조하고 성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소상인협회는 향후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와 공동개발 관련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당면 애로사항 타개를 위한 정책건의 등 모든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신임 두 회장은 군산출생으로 전북대 최고위과정, 전주대 인문경영아카데미를 거쳐 사회적기업 두메산골 영농조합을 운영 및 전주시 생물소재연구소 인사위원, 삼천3동 주민자치위원장, 삼천문화의 집 운영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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