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임실 농촌공 “소외받는 이웃과 훈훈한 온정 나눠”
상태바
전주완주임실 농촌공 “소외받는 이웃과 훈훈한 온정 나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31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천동 “신성양로원”방문 봉사활동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가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받는 이웃을 찾아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지사직원 14명은 31일 전주 삼천동 ‘신성양로원’과 만성동 ‘늘푸른집’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및 재래시장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시설주변 청소와 어르신들과의 담소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김모 할머니(전주시 인후동)는 “명절이라해도 찾아올 자식도 없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와서 안마도 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너무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금년 한 해 동안 헌혈, 농어촌집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연간 1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집을 고쳐준 3가구에 대해 이번 명절에도 찾아 1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