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사랑의 구슬을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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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사랑의 구슬을 꿰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1.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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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무료 세미나 개최)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같이 아픔을 위로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보이지 않는 세상을 누비는 전북사이버농업인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농촌현장에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분기별로 ‘무료 세미나’를 추진한다.
이에 25일 김명란 강사(란&리얼 컨설팅 대표)가 전북사이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개정된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의 주요내용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비자보호법 위반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사이버농업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에서 향후 계획한 ‘재능기부’ 분야는 농장 브랜드 홍보,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활용, 오픈마켓 유통 분야 등이며, 3월 이후 전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재능기부는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계기 마련이라 생각되며, 아름다운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재능기부 희망자는 전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에 신청하면 된다.
이런 기부 문화는 사이버상에서 공개, 참여, 공유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확산할 가치가 있고, 더 나아가 농업인들이 소비자에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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