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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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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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최근 일본에서 변종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또 전라북도 내에서도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방학 중 급식학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다음달 1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와 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제품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수칙과 지하수 소독 및 정수처리 요령을 집중 교육하고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환경위생과 이용연 주무관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생굴 등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낮은 온도에서도 사멸되지 않는다”며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에서는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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