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3일 오전 10시30분,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무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경찰은 최근 타지역에서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의무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업무 중 의무위반행위 발생 개연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복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근거로 빈틈없는 자체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기능별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통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전개해 의무위반행위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한편 방춘원 경찰서장은 “그간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에도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하는 것은 큰 문제” 라며 “무엇보다 경찰관스스로의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직원 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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