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으로 장바구니를 풍~성하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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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으로 장바구니를 풍~성하게[사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01.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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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 설치…대성황

 

전주시는 22일 시청 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 모두 5,6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전부서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 자생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민에게 일일이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발행,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발행액이 해마다 크게 증가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으며 전통시장 매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시의 온누리상품권 총판매액은 165억원으로 전년판매액 134억원보다 23% 증가하였으며, 판매액 대비 124%인 204억원이 회수돼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또 온누리상품권을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개인 현금 구입시 3% 할인(1일 30만원, 월 100만원 구매한도)된 가격으로 지속 판매하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기관·단체 구입 참여 유도 등 다양한 판매노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시설현대화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이상의 세련되면서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고객사은 행사 및 할인판매, 문화행사 등으로 고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넉넉한 인심이 묻어나는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제수용품을 준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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