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7일부터 18일 까지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20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쪽방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20개소에 대해서 실시되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점검은 세대별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의     설치여부와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요인제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점검기간 중 고창소방서에서는 아직까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보급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5세대에 대하여 소화기 5개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흥덕의용소방대에서는 장기간 사용으로 낡아 화재위험성이 있는 흥덕면 부덕리 최00 할머니댁에 전기장판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했다.
고창소방서에서는 ‘13년에도 기초생활수급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예방과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