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육지구 등 구도심권 공공기관 이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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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육지구 등 구도심권 공공기관 이전지역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01.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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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시설 입주 적극추진 활성화 도모

전주시는 육지구 등 구도심권 공공기관 이전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경제활동 시설이 입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백제로변에 위치한 6지구에는 택지개발이 완료되고 11개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이중 6개 기관이 새로 조성된 신개발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이전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에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도심 쇠퇴현상의 최소화를 위해 이전지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고 나선 것.

먼저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구 전북체신청 청사를 산하기관인 동전주우체국으로 활용한 것처럼 산하기관 대체이전을 적극 유도해 기존 시설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지역의 슬럼화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기관의 내부 사정으로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이전지역에 정주인구 확보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구유입 촉진시설 입주를 위한 행정지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향후 6지구 등 구도심권에 도서관, 복지관, 청소년회관 등 시설에 대해서는 적정성을 검토해 이전기관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 유동인구와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심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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