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시설 입주 적극추진 활성화 도모
전주시는 육지구 등 구도심권 공공기관 이전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경제활동 시설이 입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에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도심 쇠퇴현상의 최소화를 위해 이전지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고 나선 것.
먼저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구 전북체신청 청사를 산하기관인 동전주우체국으로 활용한 것처럼 산하기관 대체이전을 적극 유도해 기존 시설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지역의 슬럼화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기관의 내부 사정으로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이전지역에 정주인구 확보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구유입 촉진시설 입주를 위한 행정지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향후 6지구 등 구도심권에 도서관, 복지관, 청소년회관 등 시설에 대해서는 적정성을 검토해 이전기관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 유동인구와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심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