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 우수축제로의 도약 다져
상태바
순창장류축제, 우수축제로의 도약 다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20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추진경과 설명 및 결산보고회 가져

지난해 11월 열린 제7회 순창장류축제가 향후 성공 가능성을 남기며, 올해 대한민국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다졌다.
  이와 관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는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순창장류축제 추진경과 설명 및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열린 제7회 장류축제는 향후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관광객 18만명과 13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또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우수축제로 진입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장류를 비롯한 각 읍면별 농특산물 판매장을 대폭 확대 운영해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해 축제기간 성금 모금으로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가져 나눔과 화합의 축제가 됐으며, 지역의 순수 아무추어 문화예술 동호인 12개팀 120명이 참여하는 상설공연장을 운영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장류를 테마로 하는 순창고추장 전국어린이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와 옛날 순창전통메주 만들기 체험,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장류체험관 등 기존의 장류산업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그 어느해 보다도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기곤 위원장은 “지난해 미비한 점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꼈던 점에 대해서는 대폭 개선해서 올해는 더욱더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면서 “특히 대한민국 우수축제 도약과 지역민이 돈버는 축제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