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숙원, 전북체육회관 준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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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숙원, 전북체육회관 준공 눈앞
  • 투데이안
  • 승인 2009.12.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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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인의 숙원이던 체육회관 건립이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종합경기장 인근에 자리잡은 전북체육회관은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043㎡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회관에는 전북도체육회와 전북생활체육회, 전북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와 각종 경기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또 실내종목훈련장과 스포츠과학센터, 종합트레이닝장, 장애인 및 생활체육시설 등은 선수 및 일반인에게 개방돼 전북체육 진흥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그동안 마땅한 건물이 없어 서로 떨어져 있던 3개 체육단체와 경기단체의 집적화는 다양한 체육 정보 교류로 행정의 효율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체육회는 15일 이내에 공정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23일에는 체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체육회관은 3개 체육단체가 한지붕 아래 모이는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 전북체육의 명예와 명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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