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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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6억 지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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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수 군비 6억원 투입해 농가소득 증대 기여

순창군이 올해 순수 군비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군비 22억원을 투자해 71개 생산자 단체에게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정지역 우수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오는 21일까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특산물 생산자단체(영농법인, 작목반 등)나 단일 특화작목을 0.5ha 이상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한정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출하)용 포장재는 종이상자, 스티로폼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소요량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읍면사무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과 신청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오는 2월에 신청 조직별로 지원 사업량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포장재를 지원받고자 하는 생산자단체 등은 지난해 개발한 순창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순창 울안에」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 농정과(☎063-650-1752, 1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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