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특성화.명품화 위해 축산분야 6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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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특성화.명품화 위해 축산분야 68억 투입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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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산분야에 68억 투자해 축산업 경쟁력 제고

 순창군이 차별화.특성화.명품화 축산 육성을 위해 올해 6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의 개방화.세계화로 축산물의 수입개방과 국제 곡물사료 가격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민간 가축방역체계로 클린순창 이미지 개선 등 축산업 활력화 대책을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축산업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한우고급육 생산과 젖소 번식컨설팅, 모돈 갱신, 산란계난좌지원 등 22개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며, 액비처리 차액보전, 돈사순화시스템, 가축분뇨수분조절제 지원 등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조사료 재배면적 700ha를 1000ha로 확대하기 위해 조사료 수확제조비와 경영체 장비지원, 조사료 생산장려금 등 5개 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조사료 생산 의욕고취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경종농가에 조사료 생산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순창한우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순창 명품한우 육성 사업으로 한우정액, 송아지생산장려금, 수정란 이식 등 8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농가육성, 환경개선제, 스키로더 등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사업으로 4개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한다. 고급육출하보상금, 한우 유통지원, 가축시장(경매시스템)현대화 등 한우유통구조개선사업으로 4개 사업에 4억원도 지원한다.

  또 군내 가축전염병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 등 가축전염병 근절대책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소브루셀라 예방, 육계감보로백신, 젖소고온면역증강제, 돼지싸코바이러스 약품 등을 지원하며, 축산업 허가제 시행에 따른 방역시설 및 장비지원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으로 순창만의 특성화. 차별화. 명품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잘사는 농촌,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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