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난해 이어 올해 스포츠마케팅“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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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난해 이어 올해 스포츠마케팅“온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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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국 규모 10개종목 26개 대회, 전지훈련 5개종목 13회 유치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해 24개 대회를 유치해 연인원 5만8천여명이 순창을 찾아 26억원의 지역경제 직.간접 파급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국제 및 전국규모 10개 종목에 26개 대회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현재 20개 대회가 확정됐으며, 6개 대회는 중앙협회와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42회 고센배 제팬컵 국제 정구대회 한국대회 고등부 선발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는 제54회 전국 남여중학교 1.2학년별 정구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25회 산중호 국제정구대회 한국대표 중등부 선발전이 순창 실내 전천후다목적 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정구 관련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데는 순창군 관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교 1곳에 정구팀 육성과, 지난해 순창군청 정구단 실업팀이 창단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강성문 체육진흥사업소장 및 관련 담당자가 지난해부터 종목별 대회 개최지 및 중앙단위 협회를 방문해 유치 제안 설명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수년에 걸쳐 많은 국제.전국 대회를 유치했던 경험과 종목별 임원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온 것도 성과를 거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로 전해지고 있다.

  군 강성문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우리군 체육시설의 여건에 맞는 종목을 위주로 대회를 유치해 방문객들이 체류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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