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건위, 무주남대천얼음축제 찾아 현장의정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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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건위, 무주남대천얼음축제 찾아 현장의정 활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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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섭)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의 무주남대천얼음축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의정활동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자체간 지역축제 경쟁구도 속에서 특화된 지역축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문건위원들은 크게 민속체험장과 얼음축제장 송어낚시장으로 구분된 축제현장 곳곳을 둘러보는 한편, 축제 참가자들의 현장 반응과 진행요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무주남대천얼음축제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김 위원장은 “무주남대천얼음축제는 비록 축제의 역사는 짧아도 준비부터 개최까지 민간이 주도하고 관이 후원하는 민관 거버넌스 모델의 우수사례로 평가된다“며, ”특화된 콘텐츠를 찾지 못하거나 미숙한 축제운영으로 고전하고 있는 기존 지역축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광위는 2013년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옥석을 선별, 지역축제의 난립을 막는 한편,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지역축제에 대해서는 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도내 지역축제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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