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연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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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연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시동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1.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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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지역특화산업 우수자치단체 벤치마킹 통해 제2의 도약 기대

순창군이 코레일과 연계한 도시민 관광객 유치로 농가소득과 연결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관광마케팅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 전략의 농업정책과 농특산물 유통, 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 지역특화산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황숙주 군수가 직접 나섰다.

  황숙주 군수를 비롯, 문화관광과, 농정과, 체육시설사업소 관련 담당 등 15명이 10일 청량리역에서부터 ITX 청춘열차를 탑승하고, 춘천을 거쳐 양구군을 벤치마킹하면서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시키기로 한 것.

  황 군수 일행은 도시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마케팅과 농가소득을 연계한 농산물 유통분야 등의 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문화스포츠 마케팅 추진현황 등도 살펴봤다.

  황 군수는 특히 청량리역에서 직접 ITX 청춘열차를 탑승해 열차 내 양구군의 농특산물 홍보방법과 내용 등을 알아보고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춘천에서 내려 양구군 농특산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 ‘양구명품관’ 춘천역점과, 양구에 도착, 농가맛집 ‘시래원’과 양구테니스파크, 한반도섬, 백자박물관 및 박수근 미술관, 오토캠핑장 및 자연생태치유마을 조성사업장 등을 견학했다.

  황숙주 군수는 “양구는 인구 2만2천밖에 안되는 작은 도시지만, 양구백자와 박수근 화백으로 유명한 장점을 살려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문화 예술의 고장으로 명성이 높다”면서 “우리 순창도 코레일을 연계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과 농특산물의 획기적인 유통,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등을 통해 올해를 순창발전 제2의 도약기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ITX : 코레일에서 서울~춘천간 운행하는 최대 시속 180km 준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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