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상태바
군산시,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1.09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난방용 등유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로 만 6세 이하의 아동을 1명 이상 보육하고 있는 가구, 1~3급 장애인세대, 90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노인부부세대 또는 독거노인세대이다. 단 기존에 난방유, LPG, 연탄 등이 지원된 세대는 제외된다.

시는 배정된 예산 규모에 따라 163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세대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세대가 163가구를 초과할 경우 신청 세대의 아동이 어릴수록,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노인연령이 높을수록 우선해 선발하며 선발된 세대에는 등유 200ℓ를 지원받을 수 있는 등유카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난방유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