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장평순 경감등 4명 정든 직장을 떠나는 아쉬움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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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장평순 경감등 4명 정든 직장을 떠나는 아쉬움 달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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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구랍28일 오전 서장실에서 40년 가까이 경찰공무원에 투신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정년을 맞아 퇴임하는 4명의 경찰관에 대하여 “2012년 하반기 정년 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망성파출소장 장평순 경감(39년 6월 재직), 함라파출소장 전두산 경위(37년 2월 재직), 평화지구대 1팀장 이병용 경위(37년 9월 재직), 성당파출소장 채광석 경위(27년 재직) 4명은 서장실에서 조용식 서장을 비롯한 동료 및 후배 경찰관들의 아쉬움속에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받고 영예로운 퇴임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눴다.

특히,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치안의 역군으로 헌신해 온 공로에 대해 장평순 경감, 전두산, 이병용 경위는 옥조근정 훈장을, 채광석 경위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장평순 경감은 “대한민국 경찰로써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왔지만, 부족했던 부분은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후배 경찰관들을 믿고 떠나겠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조용식 서장도 “퇴임후에도 현직에서와 마찬가지로 후배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경찰의 발전을 응원하며 영원한 경찰동지임을 기억해 달라”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익산=문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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