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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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익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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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 추진

2012년을 ‘가족건강도시 원년’으로 정한 익산시가 2013년에도 ‘가족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2013년 4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의 내실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건강한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걸쳐 2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진단과 건강도시 지표를 개발하고 가족건강도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현장행정 강화로 가족건강도시 사업의 효과성을 증대하여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2012년 올 한해 건강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익산시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건강도시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일상화,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교육 및 문화예술 기회제공 등 5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했다.

2012년, 익산시는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8개 확대한 21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26만 8천명의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및 체험, 어르신을 위한 실버건강교실 등을 운영하고, 어린이집 원아의 안심 먹을거리 환경 조성과 함께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시내 주요 노선에 꽃길을 조성하고 가로수를 식재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금요상설 야외공연과 거리축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였다.

2013년에도 익산시는 가족건강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가족건강도시를 위한 4개 분야 29개 사업의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생활체육 내실화를 위해 시민의 생활체육 현황 및 요구사항을 파악해 공공 체육시설을 보강 및 신규 인프라를 구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또 질병의 사전 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과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의 편안하고 활기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의 출발은 가족이며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해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해져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 익산을 위해 올해보다 더욱 열심히 달려가는 2013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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