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김장체험? 훈훈한 위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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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김장체험? 훈훈한 위문행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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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보안계에서는 지난 18일 저녁 함라면소재 황토골과 부송동 쉼터에서 (사)새터민정착지원협의회(회장 백종대 목사), 보안협력위원회(회장 신규병) 그리고 북한이탈 주민과 함께 김장체험 및 위문을 실시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 행사는 새터민정착지원협의회와 보안협력위원에서 배추 300포기와 고춧가루 300kg등 배추와 양념 일체와 김장봉투등 부자재 일체를 지원하여 북한이탈주민 정기상담센터 참여 희망자 60여명이 참여하여이들과 함께 직접 김장체험 행사를 가짐으로써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등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 익산서 정보보안과 송 근석과장는 혹한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절임과 김장담그기 그리고 약 6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까지 이번 김장체험 행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고향을 떠나온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조용식 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오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은 고향생각으로 외로움이 더 하고, 고향의 음식과 입맛까지 달라 어려움이 더하는데 이번 김장체험 같은 행사로 북한이탈 주민들이 우리사회에 하루빨리 정착하여 같은 사회에일원으로  살아가는데 익산경찰도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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