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고창운동본부 운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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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고창운동본부 운영회의 개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2.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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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18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출산ㆍ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조직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고창운동본부”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향후 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의장인 주민생활지원과 이정택 과장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연화 센터장의 주재 하에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고창운동본부”의 사업설명과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정택 과장은 “통계청 자료를 보면, 고창군은 2001년 556명에서 2011년 353명으로 출생아 수가 지난 10년간 37%가 감소한 상태로 이는 전국 평균 15%, 전라북도 평균 28%와 비교할 때 심각한 수준이며, 고창군은 앞으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고창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적극적인 교육과홍보에 주력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연화 센터장은 “각 계 대표들과 여러 유관기관들이 각각의 자리에서 본분과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사회에서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고창운동본부”는 이정택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연화 센터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행정기관과, 경제계, 여성단체, 언론계, 유관기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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