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민방위와 비상대비분야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민방위와 비상대비분야에서 우수사례, 특수시책 추진 등 업무전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방위ㆍ비상대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하여 주민과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방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고 유사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읍사무소 옥상에 설치한 대형 LED 전광판(가로9m×세로6m)을 통해 각종 재난시 군민 행동사항 등 홍보와 함께 영광원자력발전소 방사능 관련 정보도 제공하여 비상사태에 상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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