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2년 쓰레기 줄이기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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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2년 쓰레기 줄이기 우수기관 선정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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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감량ㆍ자원 재활용 실천

고창군은 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12년 자원순환 이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효율성,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자원재활용, 역점시책 4개 분야에 관해 평가한 결과 고창군이 우수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행정의 효율성은 관련 예산 57억7700만원을 확보하여 예산 조기집행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생활쓰레기 적정처리는 종량제 봉투 이용과 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감량 및 재활용율을 높이고, 가정에서 씽크대ㆍ화장실ㆍ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폐의약품 336㎏을 수거 처리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관내 초ㆍ중학교 35개소와 공동주택 38개소를 대상으로 폐품 집중수거운동을 펼쳐 폐전지 900㎏과 폐휴대폰 400여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강수 군수는 “군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전환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화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대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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