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출산예정 다문화 가정에 필요 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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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출산예정 다문화 가정에 필요 용품 지원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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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13일 출산 예정인 다문화 가정 2가구를 방문해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기원하며 축하했다.

출산용품 지원은 먼 타국에서 이주해 다문화가정을 꾸려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적으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 협의회(회장 최정숙)와 체결한 새터민과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협약에 따라 베넷저고리 등 12종 30여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출산용품 지원을 받은 산 씨는 인도에서 와 부안읍에 거주하고 있다. “출산이 임박하여 빠듯한 살림에 아기용품을 장만하기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아기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이 필요한 출산예정 새터민과 다문화가구는 부안경찰서 보안계(580-0391)로 연락하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 각종 출산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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