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 3학년에 이 지현 양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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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 3학년에 이 지현 양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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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 3학년 이지현 서울대 영어교육과 수시합격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철)가 2013학년도 대입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대학 및 국립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

이는 농촌의 여건을 극복하고 명문여고로 부각키 위해 노력하는 부안여고는 학생들의 체험과 진로 자료의 제공 등 전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교사들이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지역인재육성 전형은 고교 재학 중 부안에 대한 관심과 졸업 후 이를 위해 봉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주요 과제로 이는 전형에 따른 세심한 관리와 지현양의 노력이 맞아 떨어져 결실을 맺었다. 

김 교장은 '학교 수업과 본인의 노력에만 의존해야 하는 농어촌의 열악한 환경에서 학교와 군의 협조가 뒷받침되어 좋은 성과를 냈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학지도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대 수시합격한 지현양의 부친인 이경신씨는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예산담당으로 탁월한 능력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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