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길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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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길 새롭게 단장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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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설치 리모델링 아름다운 경치 감상 명소 부각


명품 해안길인 부안마실길에 각종 편의시설이 갖췄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각 구간마다 탐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키 위해 낙조공원과 출렁다리, 전망대가 설치됐다.

낙조공원은 ‘변산해수욕장의 팔각정’을 리모델링해 아름다운 서해의 노을을 감상하며 사랑을 새기라는 추억공원으로 변모시켰고, 또 사망마을 인근에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만들어 하섬, 적벽강의 사자바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안 바닷가에 데크 계단을 설치해 썰물시 안전하게 해안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최고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부안마실길을 찾는 관광객이 자연을 느끼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탐방이 되도록 편의시설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마실길은 지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이후 올해에는 걷고 싶은 5대 명품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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