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은 생각도 못했는데 덕분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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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생각도 못했는데 덕분에 감사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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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면서 김치담그기 봉사활동 펼쳐져

 완주군 운주면에서 26일 (주)하나원(대표 정성권) 직원과 봉사자 등 30여명이 정성껏 담은 김치를 운주면 관내 저소득 가구 50세대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원 직원 및 봉사자들은 지난 24일 절인 배추를 씻고 양념을 준비한 뒤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줬다.

정성권 대표는 “귀농하여 운주면 주민으로 생활하며 아팠던 몸도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는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의 약속을 운주면에 와서 실천하고 있다”며 눈물로 봉사의 숨은 뜻을 알리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최환 면장은 “정 대표는 이번 김치나누기 봉사 이전에도 여러 해 동안 운주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40포, 국수30여 박스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으로, 경제 악화로 이웃을 돌아보는 정이 사라지는 요즘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고 있는 고마운 우리의 이웃이자, 희망의 메신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연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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