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원봉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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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원봉사자 교육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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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결속 도모

고창군은 지난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자원봉사자 인력을 재가 방문서비스와 연계함으로서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욕사업, 밑반찬 지원, 호스피스 등 각 분야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나주대학교 윤성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웃과의 웃음 소통”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즐겁고 유쾌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발관리 강사 허영란씨는 “발은 우리 몸의 심장”이라고 강조하며, 매일 발 맛사지와 함께 발에 대한 애정표현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 반사 요법 등 실질적인 방법을 지도하여 자원봉사자의 임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고품질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보건소는 매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역할을 충실하게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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