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농어촌 체험학습 용역계약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서 클릭 한번으로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초?중?고교에서는 학생들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농어촌 체험학습을 위해 일일이 수의계약 방식 등으로 해당 마을을 선정했으나, 앞으로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접속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마을을 선정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 9월 수학여행 숙박용역의 입찰공고 조건에 부합되는 전북지역 ‘안덕마을’을 대상으로 MAS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좀 더 많은 우수 농어촌마을이 MAS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각 광역 자치단체의 ‘도 협의회’를 계약상대자로 해 일괄계약하고, 각 개별마을들은 ‘도 협의회’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할 방침이다.
전국에는 현재 655개 지정마을이 있으며, 이중 농림수산식품부의 현지 실사를 통한 우수마을 중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적합한 곳으로 농림부 및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100여개 마을(도별 10여개 안팎)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달청 MAS계약이 체결되면 각급 학교에서는 2박3일의 수학여행 중 하나의 일정(프로그램)에 포함시켜 농어촌 체험활동을 활용할 수도 있고, 별도의 농어촌 체험학습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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