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현장직원과 화목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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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현장직원과 화목간담회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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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 현장에서 직접 두발로 뛰고 있는 파출소 현장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화목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場을 마련하고 있어 조직내부 공감대 형성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기준 서장은 지난15일 흥덕 및 부안파출소 현장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관내 식당으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며 추워진 날씨에 직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따뜻하게 옷을 입고 근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서장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요구이 많아진 만큼 국민의 요구 수준에 부응하여 경찰의 역할도 변해야 한다며 묵묵히 업무에 전념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음주하고 걷다가 도로를무단 횡단하는 보행자가 많이 늘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무단횡단하는 보행자가 없도록 주민 홍보와 예방근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준 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현장직원들이 무척 고생한다. 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부탁하고 “앞으로도 매주 2회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식사를 같이하며  직접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서장과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하여 간부와 직원들 사이에 놓여 있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가슴으로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창=한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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