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추모의집 민간위탁운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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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추모의집 민간위탁운영 결정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1.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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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창노인사랑회 2015년까지 3년간 운영

고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추모의집 관리위원회를 열고 (사)고창노인사랑회에서 재계약 신청한 민간위탁운영 재계약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고창군추모의집관리위원회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하여 심의한 결과 (사)고창노인사랑회와 재계약을 결정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고창군 추모의집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고창군 추모의집은 2003년 12월 준공되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고창노인사랑회에서 9년간 운영 중에 있으며 총 1903기를 안치하여 109기를 반환하고 1,794기를 안치하고 있다.

이날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 서권열 부군수는 “최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장묘문화 개선으로 갈수록 화장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창군에서는 공설묘지 5개소, 납골당 1개소, 자연장 1개소 등 장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장례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추모의집 사용요건은 고창군에 본적이 있거나 사망 3개월 전부터 고창에 주민등록이 전입돼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독립유공자나 그 배우자, 국가유공자나 그 배우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10년에 10만원으로 전라북도 내에서 가장 저렴하며 5회까지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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