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온누리교회 부안군청에 장학금 2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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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온누리교회 부안군청에 장학금 200만원 쾌척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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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온누리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이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며 16일 부안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오민열 담임목사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것을 보고 성도들과 함께 모금한 작은 돈이지만 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호수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평소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가운데 장학금까지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 며 “장학금은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안온누리교회는 부안읍 봉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척 초기부터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16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군산교도소와 자매결연을 하여 재소자를 위한 섬김의 사역을 14년째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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