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홍고추 2000톤 수매 농업인 명품고추 생산 다짐
고창군은 고추브랜드 육성을 통한 농가의 고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운영하는 고추종합유통센터에서 8일 2012년 홍고추 수매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황토배기유통 및 지역농협 관계자 30명, 고추 출하 농업인 150명,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종합유통센터 손석근 소장은 “금년에 1,015톤을 수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으며, 2013년에는 홍고추 2,000톤을 수매하여 가공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황토 땅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브랜드화하여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아울러 FTA, DDA 등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농업인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잘 살 수 있는 기회로 변화시키자”라고 격려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우리가 생산한 고추가 위생적인 처리 과정을 거쳐 전 국민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생산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명품 고추를 생산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농업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