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로 제설작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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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로 제설작업 '착착'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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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기습폭설 대비 비상체제 돌입...염화칼슘 등 확보 장비 점검 마쳐

-내집앞 눈치우기 대시민 참여 당부

전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폭설에 대비,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본청과 양구청에 도로제설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강설확률 10%이상, 아침최저 영하기온 예보 시 상황근무로 발 빠르게 제설작업에 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부터 염화칼슘 및 소금을 전년도 대비 사용량의 1.2배를 확보하였으며, 제설장비에 대한 시운전으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 취약지점, 고갯길 등 적사함 설치상태를 점검·보수를 마치고, 외곽도로를 시작으로 10만포의 모래주머니를 지속 배치, 15일까지 시내 전 지역에 배치 완료할 예정이다.
주택가 이면도로에 대해서도 전 직원 대상 제설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동절기 도로제설 비상근무체계 구축을 완료된 상태다.
시는 일단 눈이 오면 주요간선도로를 우선으로 출근버스운행 전 제설작업을 완료(6시이전) 하고, 적설량 5cm이상일 경우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시민들이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강설 시 도로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내집앞 눈치우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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