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철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에 대한 제조업소 및 유통식품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시작해 9일까지 진행된다.
김치류 제조업소의 경우 제조공정 라인의 청결관리 여부, 채소류에 대한 충분한 세척 여부 , 고춧가루 제조업소는 여행자 반입품 사용 여부, 인위적 고추씨를 첨가하여 고춧가루 제조 행위, 수입산을 국산과 혼합해 국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젓갈류 제조업소는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서 제조하는 행위, 무표시 제품(소금)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박병래 환경위생과 과장은“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및 도매시장 과 전통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김장철 성수식품이 공급되도록 점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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