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 독거노인 소화기 전달
상태바
김제시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 독거노인 소화기 전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30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서민금융기관 새마을금고, 나눔사업에도 열심 ”


 새마을금고 김제시협의회(김제하나, 만경, 원평, 김제YMCA)는 29일, 김제시청을 방문하여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스프레이식 소화기 588대(766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 연차적으로 보급되며 65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을 중점적으로 지원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후각이 약화되어 화재감지가 어려운데다 거동조차 불편해 대피가 쉽지 않음을 착안하여 소화기 무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친서민 금융기관으로써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희망공헌사업이 관내 기업체와 단체에게도 확산되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민간 주도의 친서민 지원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지역희망공헌사업은 2011년 6월 김제시와 새마을금고 협의회간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층 좀도리쌀 지원,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보듬기 등 지역별 특화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