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증가에 따라 지난 23, 24일 양일간 아토피 환자 및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는 강사를 초빙하여 실생활에서 아토피에 좋은 운동법, 식이요법, 목욕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또 천연보습제, 천연립밤(lip balm, 입술용 크림) 등의 천연 용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편, 보건소는 아토피 환자 상담과 보습제 제공 및 의료비(년 36만원 한도, 2년간)등을 지원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같은 질환은 실생활에서 꾸준한 피부 관리와 청결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강조하며, 군민의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