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명품축제! 외국인 참여와 외신매체 취재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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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명품축제! 외국인 참여와 외신매체 취재 열기 뜨거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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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황금들녘과 코스모스 사백리길이 어우러진 벽골제에서 지난 10일에 개최된 제14회 지평선축제가 한민족 고유의 전통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는 8년연속 정부지정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 축제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축제협회(IAFE)로부터 중국 상하이와 함께 김제시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지난 9월 21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제상인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수상식에서 3개 부문 4개상을 수상하며 또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축제기간중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신화통신·인민일보·CN라이브채널, 일본 동화연합신문, 독일 ARD방송, 서아프리카 방송, 미국 VOD라디오방송, 프랑스 AFP통신 등 해외 주요 외신매체의 방문취재가 이어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지평선축제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횃불퍼레이드로 한국 최고·최대 기록에 도전하는 ‘지평선을 밝혀라 도전 2012!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에는 아시아 15개국 340명, 세계 각국 대사관 직원 및 가족 130명, 일본인 관광객 40명 등 세계 32개국 510여명의 외국인 참여도 확정된 가운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발전하여 해마다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올해 지평선축제에서 준비한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축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김제지평선축제는 물론 우리나라 축제의 발전방향과 그 잠재 가능성에 대해 알아 보는『해외 축제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 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외국인 쌀 음식 솜씨자랑』, 독일, 터키, 미국, 벨기에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전통음식과 색다른 외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음식문화 페스티벌』, 지구촌 사람들이 어울려 한바탕 끼를 자랑하는 『지평선 글로벌 음악여행』과 세계인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세계인 벼고을 들노래 문화체험』 등이 준비되어 한국문화에 호기심 많은 외국인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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