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등 1200여명 참석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제9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다른 모습, 같은 미래 2020”이라는 슬로건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기념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종주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 국립수산과학원 손재학 원장, 배한영 고창수협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과 전국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노력으로 어장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청정한 수산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공동체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기념식을 마치고 구시포항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노고를 치하하고 어촌계원 등 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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