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외국인 결혼이주 여성 등 대상 운전면허 취득편의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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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외국인 결혼이주 여성 등 대상 운전면허 취득편의 등 제공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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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지난 4일 고창군 대성농협에서 개강한 다문화여성대학 강의실에서, 외국인 결혼이주 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사전 협의된 학과시험 편의제공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는 가졌다.


 고창지역은 전주 소재 운전면허시험장과 전라북도에서는 가장 원거리로   다문화여성 및 기타 외국인 근로자들이 면허를 취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시험장에서 운영 중인 버스를 이용 출장학과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하므로써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되었다.

또한 외국인 결혼이주 여성뿐만 아니라 산업공단, 농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주여성은 『그간 생각만하고 미뤄왔는데 보다 더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문화의 차이에서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기준경찰서장은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삶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창=한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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