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추석맞이 소외계층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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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추석맞이 소외계층 방문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9.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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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고창배 선물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송봉아)는 추석을 맞이하여 26일 고창군 관내 홀로 어르신 및 가정위탁 아동 70명을 방문하여 고창에서 재배한 달콤한 배를 선물하고 담소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자체 행사를 통해 적립한 기금 140만원으로 준비했으며, 소외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을 맞이한 어르신 한분은 “찾아올 자식도 없고 추석이 되어도 기뻐할 일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선물도 받고 얘기도 함께 나누니 눈물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송봉아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추석맞이 이웃돕기 뿐 아니라, 연중 이동목욕 및 이미용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고창군의 소외계층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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