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7일부터 천연 도시가스 공급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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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7일부터 천연 도시가스 공급개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9.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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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파크시티 석정힐스부터 시작

고창군은 식생활 및 난방용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천연 도시가스(LNG)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여 27일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스 공급을 위해 사고 시 잔여가스 방출을 위한 방산탑, 밸브스테이션 시설과 관리사무실 등을 갖춘 고창관리소가 지난 25일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도시가스를 추석연휴 전 27일 웰파크시티 석정힐스 펜션을 시작으로 주요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지는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기존 연료에 비해 약 30% 저렴한 도시가스가 공급됨에 따라 주민의 가계 부담은 덜어지고 삶의 질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아파트별 공급 일정은 현대ㆍ주공 10월11일, 제일 10월16일 선운프라자 10월18일이며, 농어촌뉴타운 단지는 입주와 동시에 공급되고, 금년 말까지 동백ㆍ태양ㆍ대흥연립에도 서비스하여 7개 주택단지 1900세대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고창군과 전북도시가스(주)는 오는 10월 11일 월곡택지 공원 내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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