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VISION EXPO 행사 개막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전주비전대학교 VISION EXPO 전시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VISION EXPO 행사에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와 LED 등기구의 전기적 구성이 융합되어 있는 작품 등 산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 50여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졸업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산학협력단장 문용규(정보통신과) 교수는 “산업체와 대학, 산업체간, 학과간 전공을 융합해 실생활에 유용한 작품 개발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종합해 볼 수 있고 더불어 산업체 현장 감각을 키워 실무교육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VISION EXPO에서는 미용예술과 학생 120명이 참가해 70여개의 미용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뷰티 콘서트, 레저스포츠과의 라인댄스, 태권도과의 태권도 시범, 사회복지경영과의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간호과, 치위생과의 건강검진, 참살이 실습터 사업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네일아트, 커피바리스타, 두피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EXPO 행사에는 비전대와 산학협약이 체결된 삼성전자의 60 인치 대형 3D TV 전시가 이루어지며 지역 전략산업 관련 가족회사 부스가 설치돼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선보인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