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과 전북교육청 교섭·협의회 개최
상태바
전북교총과 전북교육청 교섭·협의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9.19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총(회장 이승우)과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 11시, 도교육청 5층 종합상황실에서 ‘2012년 전북교총-도교육청간 제1차 교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섭·협의회는 지난 7월 18일 전북교총이 도교육청에 총 62개항의 교섭 안건을 제안한 이후 처음으로 열림에 따라 교총-도교육청간 실질적 교섭이 돌입되는 의미를 지닌다.

전북교총은 학교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섭과제로 선정한 감사방법 개선, 교원인사의 합리적 개선 및 교원인사지원센터 운영, 연구학교 운영 개선 ,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실효성 제고방안 마련, 교원 연수비 지원선, 근무조건 개선 및 교원업무경감대책 이행 등 시급한 현안과 각종 교권보호 및 교원 처우개선 관련 조항 등을 관철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교총과 도교육청의 단체교섭은 지난 1991년 제정된 ‘교원지위향상을위한특별법’에 의거, 학교현장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199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교섭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 양측 교섭대표인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과 김승환 교육감의 인사말, 교섭추진 경과보고, 교총의 교섭·협의안 제안 설명 및 도교육청측 입장 설명, 향후 교섭·협의 일정 및 방법 등을 논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북교총과 도교육청 양측은 오는 11월 중으로 합의 조인식을 개최하는데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교섭소위 및 실무협의 등 합의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윤복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