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과학관과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관내 초ㆍ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신비한 우주체험”활동을 운영했다.
2012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로우주과학관에서 우주 관련 전시관을 관람하고 4D 돔영상관에서 영상을 시청했으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는 우주선 조종, 달 중력체험, 가상우주여행 등 지식과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10월 26일 나로호의 3차 발사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로호 모형 앞에서 사진도 찍고 발사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주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중력에 대해 잘 설명해줘서 많이 배웠다", "달 중력체험과 우주선 조종이 매우 재밌었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질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