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상태바
올해 추석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11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도지사, 북부시장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약속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는 1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완주 도지사가 익산 북부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김완주 도지사의 이날 방문에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박종대, 김정수 익산시의회 의원,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북부시장 상인회 등 익산 지역의 경제 관련 기관, 단체가 함께 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김완주 지사는 이한수 익산시장 등과 북부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9월 1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시 3% 할인혜택이 폐지되었지만 전라북도에서는 연말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며 “도민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김완주 지사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완주 지사와 함께한 이한수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익산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재개정하여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을 대형마트 휴무일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통시장에서도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익산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간과 유관기관과 함께 자매결연 시장을 이용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