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의정비 4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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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의정비 4년 연속 동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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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의장 이강춘)가 2013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의원총회를 통해 태풍피해 농가와 고통을 함께하고 어려운 지방재정을 감안하여 2013년도 의정비를 동결할 것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군의회의 이번 결정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의정비가 동결되었다는 점과 공청회 실시와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강춘 의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7명 의원 전원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는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군민의 삶이 안정되길 바라는 군의회의 의지를 몸소 실천한 것”이라며 의정비 동결의 의미와 지역경제 회생의 바람을 밝혔다.

현재 군의회 의정비는 월정수당 1천701만원과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을 합한 연간 3천 21만원이며 최근 3년간 재정력 지수 평균값과 전년도 말 기준 인구수 등을 포함한 산출식에 따라 기준액이 산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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