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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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지도점검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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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난 8월부터 학교집단급식소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과 설비, 조리기구 등을 집중점검하고, 냉동.냉장시설 및 소독기 작동상태와 적정사용 여부, 수질검사, 물탱크 청소, 정수기관리 등 용수관리상태, 부패·변질된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보관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있으며, 아울러 학교주변 200m 이내의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슈퍼 등에 대해서도 부정·불량식품 유통과 비위생적 조리·판매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과자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은 환경위생관리담당은 “여름철 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집단급식소와 해당업소에서는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 지정, 학교주변 200m 이내 구역 외에도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반디랜드와 예체문화관 등 어린이 다중이용 시설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집중관리체제에 들어갔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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