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상의 서비스를 통한 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10일부터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직원 친절도 평가 체크카드를 비치하고 민원인들의 직접평가를 통해 다가가는 민원행정, 친절한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청내방송을 이용해 전 직원에게 친절메시지를 전달하고 민원과의 경우 매주 수요일 민원인 응대방법 등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속한 응대와 민원유도, 노약자와 다문화가족 등의 민원을 해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수읍 대성리 윤모씨(70세, 여)는 “글씨가 서툴러 서류발급에 많이 어려웠는데, 담당자가 친절하게 신청서류를 대필해 줘서 여권을 발급받아 무사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친절도 평가 체크카드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고 잘된 부분은 칭찬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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