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외국인 성폭력등 범죄 총력 대응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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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외국인 성폭력등 범죄 총력 대응 현장속으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9.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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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등 강력범죄 총력 대응을 위한 특별 방범 비상 근무중 외국인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완주경찰서는 지난9일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체육관에서 열린 외국인 노동자와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 최근 발생한 묻지마 강력범죄, 성폭력 범죄 유형, 범죄피해 발생시 신고요령에 대해 설명하면서 범죄예방 리플릿을 전달하였고, 이주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눔으로써 근로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네팔 근로자 탄모씨(25세, 남)는 “한국에 온지 2년차로 한국법이나 최근 범죄사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알려주어 주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여자경찰관과 타국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니 잠시나마 속이 시원함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완주경찰서장 강황수는 “현재 관내에서는 외국인 성폭력 범죄등 강력 범죄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완주산업단지 조성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연수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범죄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활동거점지역인 우석대 원룸촌 및 완주산업단지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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