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에서는 관내 인구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면 마을회관에서 보안협력위원회, 고창노인요양병원의 협조로 구입한 안전모 240여개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경찰서 조기준 서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빈번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은 이륜차 운전자의 귀중한 인명보호를 위해 안전모를 배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군민의 준법의식 확대 및 안전운전 분위기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기준 서장은 “농촌지역에서 교통사고는 대부분 노인층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